2025. 4. 12. 18:44ㆍ포워딩
고리타분하게 B/L이 뭔지 이런 내용은 다들 아실거라고 생각했다.
제목에 있는 서렌더, 웨이빌, 오비엘말고도
체크비엘도 있다. 먼저 체크비엘은 의도에 맞게 비엘이 잘 입력되었고, 이대로 진행해도 될지에 관한 체크용 B/L이다.
Draft B/L 이라고도 한다.
1.OBL
ORIGINAL B/L이다. 보통 총 3부 발행되고, COPY도 같이 발행된다.
오직 선사에서 제공되는 공식적인 용지의 원본만이 효력을 가지고,
도착지 선사 대리점에 해당 OBL을 접수하면 권리를 인정받는다.
OBL = 화물이 나의 것이라는 증명서 라고 볼 수있고,
만약 OBL을 수정하려면 원본을 다시 선사에 제출해서 폐기하고 폐기를 확인한 후 재발급 받아야하며
혹시라도 잃어버렸다면 LOI도 제출해야하니 가급적이면 잃어버려선 안된다.(절대)
그리고 발행또한 사전에 체크비엘 잘 보고 수정할거 다하고 발행하는 것이 좋다.
보통 위에 적혀있거나 중간에 저렇게 찍혀있다.
2. SURRENDER B/L
SURRENDER 는 항복을 했다는 의미이다.
해당 B/L에 대한 권리를 SHIPPER가 포기했다는 것이다.
B/L이 서렌더 되는 순간 화물의 권리는 CONSIGNEE에게로 돌아가게된다.
OBL 을 DHL이나 FEDEX로 보낸다고 해도 2,3일 정도 걸리는데
일본 같은 경우는 빠르면 하루만에도 도착해서, 화물의 빠른 수취를 위해 주로 서렌더한다.
보통 이런게 찍혀있다.
3. Sea Way Bill
사실 서렌더나 웨이빌이나 다를게 없다.
업무에서 사용되기로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보통 이렇게 적혀있다.
무튼 OBL을 수취인에게 넘겨주거나, 웨이빌처리하거나 서렌더 처리하면
더이상 화물은 내것이 아니다.
그말은 수취인에게서 물품대금을 지급받지 못했거나 아직 대금을 받을 계약이 되어있지 않거나
하지 않는다면 절대 서렌더나 웨이빌 처리 해주거나 OBL을 넘겨선 안된다.
B/L은 유가증권이기에 넘어가면 그대로 화물은 그 자의 것이 된다.
오비엘 서렌더 관련된 글은 여기까지하고.. 추후 다른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화물의 수출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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